와인을 인내하는 과정이 우리의 삶과 너무도 닮았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들은 양조 후 맛을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2내지 3년 기다려야한다. 물론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하여 10년이 훨씬 넘어야 제대로 맛을 내는 와인도 있다.
팝페라 가수 겸 성악가인 (재)한국예술문화재단 강마루 이사장은 우리들의 삶과 닮은 와인을 인문학 및 다양한 주제로 풀어보고자 (재)한국예술문화재단에서는 “와인 인문학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1기 원우 모집을 한다.
술은 과하게 마시면 이성의 통제력은 약해지고 숨겨진 우리들의 욕망이 꿈틀거린다. 짝퉁이 즐비한 오늘날 자신의 가치관이 명확하게 서 있지 않다면 남들과 달라 보이고 싶은 욕망은 꿈틀거릴 수밖에 없다. 거기에 인문학은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학문이면서 우리로 하여금 자신과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무기력에서 벗어나 일상을 자신감 있게 새로 시작하도록 힘을 주기도 한다.
이에 (재)한국예술문화재단에서는 지친 생활 속에서 자신감 있고 건강한 삶을 만들고자 인문학을 통해 와인을 탐구하고자 한다. 와인의 접근성을 감안해 와인에 입문하는데 필요한 기본 지식, 와인 에티켓, 와인과 비지니스, 와인과 오페라, 와인과 음식 매칭, 최고의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찬 체험, 역사 속 와인 이야기, 미술사까지 주요 와인과 인문학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또한 원우들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올리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기에 함께 보고, 듣고, 익히고, 맛보는 것을 동시에 진행하여 본 과정을 함께 하는 사람들끼리 행복함을 느끼고 나눌 수 있다.
(재)한국예술문화재단에서는 매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와인과 연계된 다양한 특강을 열고 세빛섬, 오늘갤러리(모스가든), 애류헌, 드레스가든 및 재단 아트홀 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강의를 준비한다.
본 과정의 강사진으로는 박찬준(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부회장), 송기범(2019 국가대표 소믈리에), 김상미(와인 칼럼니스트), 안신희(내추럴 와인 국내 박사1호), 안중민(SPC 수석 소믈리에 / 소믈리에 경기대회 최다 입상자), 김성실(와인 칼럼니스트), 문선아(건국대학교 교수) 등 재단에서는 다양한 강의를 위해 각기 다른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하였다
와인인문학 최고위과정은 4월22일(수)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월26일 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