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 시장 공략…"3년내 200억 매출 달성"

입력 2020-03-19 15:40


오스템임플란트는 'TS SA 임플란트'가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의 제조와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TS SA 임플란트는 빠른 식립이 가능한 이중나사선 구조를 가졌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500만 개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세계 3대 임플란트 시장인 브라질은 세계 최다인 27만 여명의 치과의사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약 3,600억 원 수준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브라질 법인은 3월부터 영업을 개시하며 치과의사 임상교육, 치과 디지털 사업 등의 투자를 확대해 브라질 시장에서 3년내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원기 브라질 법인장은 "2019년 브라질 법인을 설립하며 남미 진출을 준비해 왔다"면서 " TS SA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시장을 본격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