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피엔이 이탈리아 회사와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제이엠아이가 급등세다. 엘피엔은 오는 26일 제이엠아이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오늘(18일) 오전9시10분 현재 제이엠아이는 전일대비 6.78% 상승한 2,600원에 거래 중이다.
최대주주 예정인 엘피엔이 약 10만명 분의 솔젠트 진단키트를 이탈리아 전역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탈리아 외에도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세로 위기에 처한 유럽 국가에 우선적으로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해외에서 진단키트 공급 문의가 쇄도하는 만큼 엘피엔과 제이엠아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