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편한 업무지구 인접 단지 눈길, 강남 20분대 '스톤힐등촌' 관심 증가

입력 2020-03-17 13:33


최근 대중교통, 도로망 등 교통여건을 두루 갖춘 '트래픽형' 단지가 인기를 끌면서 젊은 수요층을 중심으로 출퇴근 여건이 우수한 업무지구 인접 단지 수요가 늘고 있다.

트래픽형 단지는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망과 도로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를 말한다. 특히 도심권에 거주하는 수요자의 경우 생활방식이 지하철과 버스 등 교통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촘촘하게 연결된 교통망을 갖춘 트래픽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더욱이 지하철역 및 도로개통 등 교통망이 개선되는 지역의 주변 아파트값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데 이러한 교통호재는 업무용 빌딩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있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중심업무지구(종로, 중구 등)와 여의도업무지구(여의도, 영등포 등), 강남업무지구(강남, 서초, 잠실 등)와 더불어 서울시 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부지로 4대 업무지구라 불리는 마곡업무지구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양천구 목동부터 동대문구 청량리까지 25.72km를 동서로 횡단하는 경전철 강북횡단선 사업이 2021년 착공을 앞두고 있어서다.

'스톤힐등촌'은 9호선 등촌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추후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될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강북횡단선 개통시 1호선, 3호선, 5호선, 6호선, 9호선, 면목선, 우이신설선, 서부선 등 서울 주요 노선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36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스톤힐등촌' 아파트는 전용 49㎡, 59㎡, 84㎡, 총 924세대로 구성된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과 지난해 5월 마곡지구에 개원한 이대서울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학군 또한 우수하다.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대일고, 명덕외고, 진명여고, 한가람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있으며 봉제산, 백석근린공원, 서울식물원 등 녹지시설로 쾌적한 숲세권 입지 또한 갖추고 있다.

관계자는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9호선 등촌역 이용시 여의도까지 10분대, 강남까지 20분대면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조건이 강점이며 최근 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한 마곡지구에 대한 가치 상승여력이 높게 매겨지면서 마곡지구 개발의 수혜지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스톤힐등촌'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206 나인스퀘어 3층에 마련돼 있으며 지구단위계획을 접수했다. 방문을 통해 자세한 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