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12일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이달의 소녀는 두 번째 미니앨범 ‘해시’(#)의 타이틀곡 ‘쏘왓’(So What)으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며 기록 소녀들의 눈물의 성장기를 보여줬다.
이달의 소녀는 1위 발표와 함께 눈물을 보이며 “저희가 데뷔 후 첫 1위라서 너무 떨린다. 오빛 덕분에 이 상 받을 수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이달의 소녀는 “이번에는 아쉽게도 하슬이 참여를 못했는데 하슬이 덕분에 우리가 상을 받게 된 거니까 너무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멤버 하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리패키지 앨범 ‘멀티플 멀티플’(X X) 이후 1년 만의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포함한 56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7개 차트 석권, 한터차트와 가온차트 앨범 판매량 1위 등 놀라운 기록을 경신하며 소녀들의 무서운 성장력을 펼쳐 보였다.
특히 ‘해시’(#)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달의 소녀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쏘왓’(So What)을 통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는 목표를 전한 바 있어 걸크러쉬하고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온 이달의 소녀의 1위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쥔 이달의 소녀의 미니앨범 ‘해시’(#)의 타이틀곡 ‘쏘왓’(So What)은 세상의 모든 소녀들에게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뜨거운 열정으로 세상에 도전하고 전진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