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속화철도 최초 속초역세권 단지 '속초2차 아이파크'

입력 2020-03-12 16:18


- 3월 기본계획 고시로 사업이 본격화되는 동서고속화철도, 최대수혜지는 단연 '속초2차 아이파크'

- 속초역세권으로 도보 이동이 가능한 입지, 서울과 1시간 15분거리로 서울 거주자 문의 많아

-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서울 접근성, 생활편의, 자연 속 거주환경 등 잠재력 많은 단지로 평가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415번지 일원에 짓는 '속초2차 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단지 주변으로 서울과 가까워지는 교통호재가 잇따르고 있는데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 쾌적한 자연환경 등을 갖춘 우수한 입지여건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속초역 개통을 비롯한 속초역세권 개발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그에 따른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수요자들이 '속초2차 아이파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견본주택 오픈 이후 문의전화가 꾸준히 오고 있는데다 특히 서울에서 많은 전화가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접해 조성되는 속초역세권 개발 부지에는 국제복합환승센터와 수산식품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이 일대가 속초를 대표할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초에는 2026년 개통 예정인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의 확정을 의미하는 기본계획이 고시돼 향후 속초에서 서울까지 1시간 15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지는 기대감으로 많은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조양동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서울권까지 연결되는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속초의 발전은 더욱더 빨라질 것이라고 생각된다"며 "강릉KTX로 집값 상승을 맛 본 투자자들이 벌써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KTX 강릉역에 인접한 '강릉 아이파크'는 2017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의 가격이 2억7,30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12월에는 3억1,057만원에 거래돼 3,757만원의 시세 차익을 보였다.

이처럼 역세권 개발에 따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속초2차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9~156㎡, 총 5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속초역(가칭, 개통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으며, 속초고속터미널,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간고속도로 등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청대산과 청초천, 청초호수공원, 엑스포잔디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설악산 및 청초호o동해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이마트, 하나로마트, 메가박스 등의 쇼핑, 문화시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인근으로 청대초등학교, 설악고등학교, 속초 시립도서관, 학원가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도 자리하고 있다.

'속초2차 아이파크'는 3월 11일 당첨자 발표 이후,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없어 계약금 10% 완납 시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청호로 15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2년 5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