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매체 "삼성 QLED 8K TV, 최고의 TV다" 호평

입력 2020-03-12 08:48


삼성전자의 2020년형 QLED 8K TV가 최근 해외 IT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IT 전문 매체 'HD 구루(HD Guru)'는 "QLED 8K는 최고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색 재현율, 컬러볼륨, HDR 성능 등을 호평했다.

이외에도 ▲ 빛 반사를 줄여주는 '눈부심 방지 기술 2.0' ▲ 어떤 위치에서도 최고의 화질을 유지하는 '광시야각 플러스' ▲ 게임에 특화된 화질·사운드·반응속도를 지원하는 '리얼 게임 인핸서 플러스' 등을 차별점으로 꼽았다.

HD 구루는 또 "8K TV는 결국 시장이 나아갈 방향이다"며 8K TV가 곧 TV 시장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테크 전문가 그룹 'AVS 포럼(AVS Forum)'은 QLED 8K는 "디자인과 사운드 모두 환상적이다"며 "거실·게임·홈시어터 등 어떤 용도로 사용해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의 QLED 8K TV를 2020년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 입체적인 화질을 구현하는 'AI 퀀텀 프로세서 8K' ▲ 빛을 블록 단위로 정교하게 제어해 최적의 블랙과 명암비를 표현하는 '다이렉트 퀀텀' ▲ 영상 속 사물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를 최적화하는 '무빙 사운드 플러스' 등을 극찬했다.

아울러 AVS 포럼은 최근에 출시된 8K 카메라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언급하며 "부족한 8K 콘텐츠 수급이 원활해져 8K TV 보급이 가속화 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에리스(Techaeris)' 는 "소비자들이 TV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질 부분에서 한층 더 정교해졌다"고 평가하며, QLED 8K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테크에리스는 특히 QLED 8K의 명암비를 호평했다.

이 매체는 "QLED 8K는 콘텐츠가 가진 명암의 디테일을 잘 즐길 수 있는 TV다"고 언급하고 "삼성의 QLED 기술이 OLED 제품보다 우수한 명암비를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또 ▲ TV와 모바일 기기의 화면을 하나의 TV 스크린에 동시에 띄우는 '멀티뷰' ▲ 시청 패턴을 분석해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유니버설 가이드' 등 스마트 기능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QLED 8K가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제품의 화질, 사운드, 디자인 등 모든 부분에서 혁신을 이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QLED 8K가 제공하는 압도적 화질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