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전국 수험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무상 지원' 확대

입력 2020-03-11 13:25
수정 2020-03-12 11:10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이 연기된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무상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투스교육의 행보는 코로나19 사태로 휴교기간이 길어지면서 수험생들의 학업 고충이 늘어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먼저 휴원 기간 재원생 전용으로 제공되던 동영상 강의 '라이브클래스'를 대한민국 수험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라이브클래스'는 3월 10일(화)부터 이투스교육 산하 각 학원 홈페이지에서 VOD 형태로 제공되며 수험생 개별 성적 및 취약점에 따라 수준별 수업을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재수생들의 학습/입시상담을 돕는 '학습/입시 실시간 채팅상담'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된다. 각 학원 홈페이지에 대입 관련 질문·상담 내용을 남기면 130여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각 학원의 학습코칭매니저가 재수생들의 입시와 학습 고민을 상담해줄 예정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이다.

'동영상 강의 서비스'와 '학습/입시 실시간 채팅상담 서비스'는 강남하이퍼학원, 청솔학원, 이투스앤써학원 등 각 학원 홈페이지에서 3월 1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투스교육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무상 지원 확대를 통해 학습 공백을 느낄 전국의 수험생들이 학습 및 입시 해법을 얻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