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서 70대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사망···총 61명

입력 2020-03-11 09:07
수정 2020-03-11 09:19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11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께 경북대병원 음압치료실에서 79세 여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8일 발열과 호흡곤란으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치매를 앓고 고혈압이 있던 그는 바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61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는 43번째 사망이다.

코로나19 사망자 61명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