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 본사)
한국투자증권은 11일 POSCO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하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POSCO에 대해 "고로 수리와 코로나19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내렸다.
특히 정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부진은 중장기 판매량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1분기뿐만 아니라 연간 실적 역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의 6대 발전소 석탄 소모량과 철강재 재고 소진 속도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중국 철강 산업에서 나타나는 실질적인 변화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