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가 유전자 기반 질병 예측을 위한 1만 명 게놈프로젝트에 참여해 게놈 분석과 결과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맡는다.
EDGC는 10일 강남메이저병원, 천랩, 비링크헬스케어 등과 1만 명 게놈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강남메이저는 참여 환자의 모집과 국가 검진 실시를 통한 데이터 수집을 총괄한다.
EDGC는 게놈 분석과 결과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 비링크는 수집된 국가 검진과 게놈 결과 데이터의 결과 전달을,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과 데이터 베이스 구축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참여 기관들은 국내 최초로 국가 검진 데이터와 게놈 데이터 그리고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등을 함께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질병 예측 모형과 건강증진 모델을 발굴하게 된다.
이민섭 EDGC 공동 대표는 "기존의 국가 주도의 연구는 산업화의 활용에 많은 제약이 있어 왔으나 이번에 회사와 병원 주도의 코호트를 구축함으로 날로 발전하는 게놈 분야의 학술적 근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