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버즈' 핑크·레드 색상 출시…"17만9,300원"

입력 2020-03-10 09:10


삼성전자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핑크와 레드 색상을 10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화이트, 블랙, 블루 색상에 이어 2개 색상이 추가된 것으로 레드 색상 모델은 KT 전용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버즈+' 핑크 색상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 디지털 프라자, 하이마트, 11번가 등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17만 9,300원이다.

'갤럭시 버즈+'는 풍부한 사운드 경험과 깨끗한 통화 품질, 1번 충전으로 최대 11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가 특징이다.

국내에서만 지난 2월 14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25만대 이상 판매됐다.

한편 '갤럭시 버즈+'에서는 터치패드를 길게 누르면 음원 서비스에서 맞춤형 음악 재생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뮤직 서비스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현재 '지니' '플로' 서비스를 지원하며, 향후 멜론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