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신곡 ‘그대 밖은 위험해’ 컴백 앞두고 앨범커버와 가사 이미지 공개

입력 2020-03-10 08:18



가수 정동하가 신곡 '그대 밖은 위험해'의 앨범커버와 가사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9일 정동하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신곡 ‘그대 밖은 위험해’의 앨범커버와 가사 이미지를 공개했다.

특히 발매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대 밖은 위험해’라는 제목은 ‘그대 밖은, 위험해’와 ‘그대, 밖은 위험해’로 중의적인 뜻을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에겐 우리의 밖은 위험하다고 말하며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의 노래’라는 소개말을 덧붙였다.

공개된 앨범커버 속 정동하는 민트 계열의 니트와 진을 매치해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정동하는 의자에 앉아 아련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어 함께 공개된 가사 이미지에는 “닿으려 할수록 멀어지는 그대는 어디쯤인가요.”, “그대 밖은 위험하니까 가지마요.” 등 쓸쓸한 감성을 담은 가사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정동하가 지난해 발매한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다양한 버전으로 커버되어 SNS상에서 커버 열풍이 불기도 했다. 특히 ‘이별을 노래로 만들어보았습니다’는 후반부 몰아치는 고음으로 ‘노래방 도전곡’으로 주목받으며 이에 정동하가 직접 코인 노래방에서 부르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행보로 업적을 남기고 있다.

정동하는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에는 소속사 식구인 ‘CITI’와 함께 SNS상을 뜨겁게 달군 ‘아무노래 챌린지’에 동참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정동하의 신곡 ‘그대 밖은 위험해’은 오는 14일 낮 12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