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두번째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이 20여개국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은 지난달 14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페인, 싱가포르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출시됐다.
초도 물량이 완판된 국가는 한국, 미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러시아, 아랍에미레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인도,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20여개국이다.
특히 중국의 경우 1차 판매는 9분 만에, 2차 판매는 30분 만에 모든 물량이 동났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는 브라질에서도 갤럭시Z플립이 판매를 시작한다.
브라질에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삼성전자는 5일부터 전국 10여개 매장에서 갤럭시Z플립 전시를 시작했다.
미러 퍼플 모델은 당일 판매가 완료됐으며, 미러 블랙 모델도 대부분이 팔렸다고 삼성전자 측은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도 6일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갤럭시Z플립의 추가 물량 판매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