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코로나19 검사기관 2곳을 추가로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질본이 추가한 검사기관은 경기도의 티씨엠랩의원과 전남 순천시의 성가롤로병원 2곳이다.
이로써 현재 국내 코로나19 검사 가능기관은 삼광의료재단을 비롯한 서울의 5곳과 녹집자의료재단 등 경기도 6곳 등을 포함해 모두 14곳으로 확대됐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달 25일 간담회에서 검사가능 의료기관을 추가로 지정한다면 하루9천여건인 진단 검사량이 1만건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