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름하는 국민들을 위해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가 뜻밖의 단어로 역풍을 맞았다.
박하나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앙과도 같은 이 힘든 시기를 우리 모두 잘 이겨 내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면역을 위해 프로폴리스, 홍삼, 클로렐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을 챙겨먹고 있습니다"라며 "내가 강해져야 다른 분들께 피해를 드리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비타민이라도 잘 챙겨먹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고 계실 텐데 모두 건강하고 힘내세요.이겨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겨낼 겁니다"라고 응원했다.
박하나는 국내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을 빗대어 '재앙'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이것이 문제가 됐다. 일부 네티즌들이 '재앙'이라는 표현이 온라인상에선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말이라고 지적하며 과도한 비판을 이어갔다.
결국 박하나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그룹 퍼니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하나는 지난 2014년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 백야'를 통해 배우로써 인지도를 얻었다. 이후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란제리 소녀시대' '인형의 집' 등에 출연했다.
박하나 SNS 비공개 (사진=FN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