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오감초격차 경영'으로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도약하고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이뤄내겠다고 4일 밝혔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지난 3일 "인류 건강수명 10년 연장을 안마의자라는 헬스케어 기기를 통해 이뤄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오감초격차 경영과 융합 연구개발(R&D)센터 성과 공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도라는 3가지 다짐을 담은 '1·3 선언'을 천명했다.
박 대표는 "기술, 디자인,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 등 5가지 분야에서의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일컫는 오감초격차 경영을 통해 메디컬 체어 기업, 헬스케어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0명에 이르는 연구개발 인력들이 진행해 왔던 R&D 성과를 올 상반기부터 본격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디프랜드는 양, 한방 7명의 전문의를 비롯, 뇌공학자, 물리치료사, 음악치료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메디컬R&D센터를 비롯해 융복합R&D 조직을 통해 다양한 마사지 기법과 의학적 효과의 검증, 새로운 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올 상반기부터는 의료용 안마의자, 이명마사지, 명상마사지 등 진보한 헬스케어 기술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박 대표는 "안마의자를 메디컬 체어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켜 반도체와 자동차 등을 잇는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가겠다"며 "헬스케어 산업의 첨병으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일구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지난 3일 별도의 기념 행사 없이 박 대표의 메시지를 담은 기념사로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