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 프랜차이즈 '1943', 코로나 극복 위해 가맹점주에 로열티 전액 면제 혜택, 1000만 원 통큰 기부도

입력 2020-03-03 17:24


3월 3일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4812명에 달했다. 하루에도 수백명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점프랜차이즈 '1943'이 코로나19의 방지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주점프랜차이즈 1943 관계자는 "전국에서도 피해가 가장 극심한 대구 지역의 의료진과 코로나 피해자를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1943은 또한, 전국 55개의 전 매장 가맹 로열티 전액 면제를 비롯,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품목(소스, 고기, 식자재 등)을 선정해 일정기간 공급단가를 인하하고 있어 점주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43은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안심 할 수 있도록 매장 내 전 직원 마스크 착용과 오픈 전, 마감 후에 구석구석 소독작업을 통해 대처를 하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위벨롭먼트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1943은 가맹 사업을 시작한지 1년도 안된 스타트기업으로, 현재 1943, 인쌩맥주 등 5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