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주인공 박해진이 '수목남친'다운 모습을 촬영장에서도 십분 보여주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촬영장에서 섬세하고 다정한 모습으로 선, 후배 동료들을 챙기는 그의 모습에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박해진이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이자 119특수구조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미령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하는 강산혁 역으로 분했다.
이처럼 박해진이 분한 강산혁은 상반된 모습으로 마치 1인 2역을 연상시키는 어려운 캐릭터로 촬영장에서 매 순간 집중을 요함에도 불구, 박해진은 촬영장에서 늘 동료와 선후배들을 먼저 챙기는 따뜻함으로 촬영장에서 훈훈함을 담당했다.
배우들의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까지 직접 체크해주는가 하면 후배들에게는 섬세한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고 누구에게나 먼저 다가가는 배려심으로 특급 애티튜드를 보여준 것. 이런 그의 모습을 담은 사진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에게는 따뜻한 미소를 짓게 만들고 있다.
이 같은 촬영장에서의 배려심은 앞서 드라마 ‘맨투맨’ ‘나쁜 녀석들’에서도 ‘브로맨스의 장인’으로 불렸던 박해진을 누구와 연기하든 최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하고 있다.
또 '포레스트'가 각자의 남모를 사연을 담고 있는 이들의 치유와 성장을 담고 있는 것과 일맥상통하게 박해진은 촬영장에서 언제나 그를 보면 힐링 되는 느낌을 들게 하고 있다.
한편, 수목드라마 1위로 출발한 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 중으로, 현재 박해진은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의 주인공 가열찬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