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황혜영, 뇌수막종 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실명 위험성 진단

입력 2020-03-03 08:26



방송인 황혜영이 지난 2일 TV조선 ‘스위치’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노인성 실명 원인 1위로 알려진 ‘황반변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황혜영은 “10년 전쯤 뇌수막종 수술을 받았었다. 당시 부작용으로 실명 위험성이 있다고 들었다. 이후 눈 관리를 위해 눈에 피로감을 줄 수 있는 과로와 스트레스를 조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황혜영은 황반변성으로 인해 실명 직전까지 갔던 사연을 들은 후 "나도 실명이 두려워 눈앞을 손으로 가려본 적 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금은 잘 이겨내 밝게 지내셔서 정말 보기 좋다"라며 사연자를 향한 진심 어린 말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황혜영은 다양한 방송과 쇼핑몰 사업을 병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