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건강 및 위생 관련 물품 4천여 개를 오는 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2일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물품은 대구와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CJ올리브영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힘쓰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종합비타민, 피로회복제 등 건강식품을 지원 물품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가글 등 간편한 구강위생용품도 전달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에힘쓰고 있는 현장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피로 회복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피해 확산 방지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1일 대구와 경북 지역 45개 매장에 방역 작업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 27일부터 이 지역 34개 매장의 단축 영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