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코로나19' 검사서 음성…상세내용은 안 밝혀

입력 2020-03-02 10:17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주 격인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신천지 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오늘 오전 9시 30분께 보건당국으로부터 '음성'이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 총회장이 어디에서, 어떻게 검사를 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앞서 신천지 측은 이 총회장이 지난 29일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신천지 측은 그간 이 총회장이 다른 신도들처럼 자가 격리한 상태로 지내고 있다고 밝혀 왔다.

이만희 총회장은 현재 경기권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희 코로나 음성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