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과 ABL생명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료와 구호물품 기부에 동참했다.
라이나생명은 의료물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도내 코로나19전담병원에 방호복 270벌과 라텍스 장갑 28만 쌍을 지원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어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의료용품과 병실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며 의료현장이 아니라도 추가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다각도로 살펴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BL생명은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 물품 구입비를 기부했다.
또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험설계사 대구·경북지역 보험설계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비상 물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