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대학원 수업차질, 지식펜 온라인 논문작성법 강좌 대안 제시

입력 2020-02-28 11:27
수정 2020-02-28 13:20


지금 대학가는 비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했을 뿐만 아니라 언제 개강할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각 대학원이 대면 수업이 아닌 온라인 수업방식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동영상 촬영이나 편집 등은 전문가가 시작해도 최소 3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특히 중국 유학생이 상당수를 차지하는 대학들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캠퍼스 출입을 제한하거나 기숙사에 격리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정부의 지원책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2일 코로나 위기에 대비해 발표한 '대학 학사 운영 가이드라인' 에서 전체 교과목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돼 있는 온라인 수업 운영 기준을 올해 1학기에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즉 온라인 원격 수업 운영 비율 상한선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조치를 취한 것이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려면 그에 맞는 컨텐츠들을 구성해야 하는데 단기간 내에 이를 마련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또한 이러한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인력과 시스템도 부재한 상황이다. 또한 출석을 어떻게 인증할 것인가의 문제도 온라인 강좌가 해결해야 할 고민거리이다.

일정한 포맷으로 운영될 수 있는 일반 과목과는 달리 논문지도는 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논문지도는 거의 전적으로 대면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캠퍼스 출입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 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도 어느 정도 정보들이 축적되어 있는 일반 강좌와는 달리 논문작성 방법에 대한 컨텐츠는 거의 개발된 바가 없다. 이로 인해 이번 학기에 논문지도 컨텐츠를 개발하여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간 교육기업이 코로나 바이러스 국난을 맞이하여 온라인 교육을 제시하고 나섰다. 반사회적인 논문표절이나 논문대필을 막기 위해 2008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지식펜(대표 박원수)은 지난 12년 동안 논문작성법을 연구하고 전문적으로 교육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지식펜은 지금까지 국내 대학원들이 논문작성법 관련 컨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고민해 왔다. 결국 그 동안 진행하였던 논문작성법 특강들의 컨텐츠와 노하우들을 집약시켜 온라인 학습 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2월 27일부로 오픈하였다.

총 30시간 분량의 동영상 강좌는 크게 두 가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가지는 논문준비방법이고, 다른 한 가지는 논문작성법이다. 첫 번째 분야인 논문준비방법에는 논문 주제 찾는 방법, 연구방법론의 철학적 이해, 인과관계의 논리, 학술적 논문작성법이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 분야인 논문작성법에는 제1장 작성법에서부터 제5장 작성법에 이르는 실질적인 정보들이 망라되어 있다. 논문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학술적 장치와 방법들에 대한 설명이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컨텐츠라고 할 수 있다.

지식펜의 온라인 강좌는 연구자의 출결상황뿐만 아니라 진도 체크 등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따라서 현재 각 대학원들의 우려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갖추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홍역을 앓고 있는 현실에서 지식펜의 논문작성법 온라인 강좌는 논문을 준비하는 연구자들과 대학원 교수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학습 대안이 되고 있다.

지식펜은 영국 본사와 강남구 논현동에 한국 본사를 두고 있고 부산지사, 샌프란시스코 지사, 보스턴 지사, 일본 지사, 뉴질랜드 지사, 홍콩 지사, 마카오 지사 등 전 세계 19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고 2016년부터는 서울시 평생교육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업체이다.

지식펜 온라인강좌는 지식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