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키즈, 개학 연기 돌봄 공백 최소화 “질병예방 교육 돕는다”

입력 2020-02-27 16:13


국내 교육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지니키즈(대표 조수남)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린이들과 부모들을 위해 질병 예방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지니키즈는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개학이 1주일 연기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되는 상황에 대비, 질병예방 교육 콘텐츠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가정에서 자체적으로 질병예방 교육이 가능하도록 돕고,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조수남 대표는 “국내 유아교육 콘텐츠 업체로서 현 시국에 발생되는 돌봄 공백 및 부모들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지난 20년간 받아온 부모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가정에서 질병에 대한 홈스쿨링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에 무료로 공개되는 지니키즈 질병예방 맞춤 케어 콘텐츠는 [또아야 놀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요] 시리즈를 포함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알려주는 ▲뽀글 뽀글 비누맨, 독감과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보여주는 ▲독감은 왜 걸릴까, 면역체계에 대해 아이들의 쉬운 이해를 돕는 ▲아프면 왜 열이 날까, ▲고마운 면역 등 다양한 분야의 질병예방 콘텐츠를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또아야 놀자: 바이러스를 예방해요] 시리즈는 사랑스러운 어린이집 최고의 말썽꾸러기 ‘또아’가 술래잡기라는 놀이를 통해 바이러스의 특징과 질병예방 수칙을 배워보는데,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하게 풀어내어 유아 질병예방 교육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니키즈에서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무료 제공하는 해당 질병예방 교육 시리즈는 오는 25일부터 지니키즈 공식 사이트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