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도권 15만4,000가구 조기에 공급"

입력 2020-02-27 18:29
국토교통부가 서울 4만 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주택 15만4,000가구를 조기에 공급하고, 21만 가구의 공적주택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청와대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국토부는 업무보고에서 독신가구 증가 등 주거트렌드 변화에 맞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비 지원을 확대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공적임대 5만2,000호를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고 올해는 신혼희망타운 공급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