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브랜드, 실적 예상 하회…적자전환 주당순손실 $0.70
다음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성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을 보유 중인 L 브랜드입니다. 한 해 실적으로 본다면 주당 순손실은 1.33센트로 전년 2달러 31센트보다 42% 하락했고 순 매출은 129억 달러로 전년 132억 달러보다 2% 줄었습니다. 분기별로 본다면 주당 순손실 70센트로 전년 동분기 주당 순이익 1달러 94센트에 비해 136% 하락했습니다.
엘 브랜드, 소비 트랜드 변화로 '빅토리아 시크릿' 부진
최근 소비 트랜드가 바뀌면서 빅토리아 시크릿의 섹시한 브랜드 이미지가 힘을 잃고 있다는 분석됩니다. 분석가들은 L 브랜드가 베스앤드바디웍스 사업 부문의 성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로우스, 4Q 실적 혼조…EPS 전년대비 흑자전환
홈디포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택 용품 소매업체인데요. 지난분기 로우스는 혼조된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94센트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시장 전망치였던 91센트보다는 3% 늘었고, 매출도 1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 올랐지만, 시장 예상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로우스,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 2.5%...예상 1% 하회
매출의 대부분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발생했는데요 동일매장 매출 성장률도 2.5%로 매출이 증가하긴 했지만 기대치였던 3.6%보다는 1.1%포인트 낮았습니다.
로우스, 캐나다 매장 일부 정리…지출관리 목적
이렇게 다소 부진했던 매출에도, 로우스는 예상을 웃도는 주당순이익을 보였는데요, 로우스는 강한 지출관리를 강조하며 매출이 부진한 매장을 정리해왔습니다. 멕시코 사업 철수에 이어 지난 분기엔 캐나다의 매장 일부를 정리하면서 매출 대비 상승한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로우스는 지난 2018년 새로운 CEO를 맞으면서 사업의 전환을 시작했습니다.
로우스, 2018년부터 배송 온라인 전문성 강화
홈디포가 제품 차별화를 도모해 호실적을 발표했다면, 로우스는 기존의 빠른 배송 서비스는 유지하면서 온라인 판매와 프로패셔녈 제품을 강화하는 전략을 세웠는데요. CEO는 사업 전환을 진행한지이제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견고한 마켓 포지셔닝을 이뤘다고 전했습니다.
로우스, 2020년 조정 주당순이익 소폭 하향 조정
하지만 2020년 실적은 경기 둔화를 고려해 동일매장 매출 상승률은 2.5~3% 수준으로 유지했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6달러 45센트에서 6달러 65센트 사이로, 소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로우스, 실적 발표 후 시장 대비 하락
실적발표 후 로우스는 홈디포 대비 강한 하방 압력받으면서 5% 가까이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