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28일 여야 대표와 '코로나19 회동'

입력 2020-02-26 10:07
수정 2020-02-26 11:37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오는 28일 여야 대표와 회동을 갖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코로나 19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비롯해 주요 정당 대표들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관련 입법 등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만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10일 모친상 조문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던 청와대 회동 이후 3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