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소속사 첫 배우’ 윤재용, ‘아무도 모른다’ 캐스팅…김서형X류덕환과 호흡

입력 2020-02-25 10:30



배우 윤재용이 ‘아무도 모른다’ 출연을 확정 지으며 안방극장 접수를 예고했다.

25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윤재용이 오는 3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재용은 극중 재력가 부모를 둔 하민성 역을 맡는다.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믿는 부모를 보고 자라 자신의 운전기사 같은 어른에게 위세를 부리는 캐릭터다. 나쁜 어른을 그대로 닮아버린 소년의 비열함과 나약함을 보여주며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가수 청하, BVNDIT(밴디트) 등이 소속된 MNH엔터테인먼트의 첫 배우로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정식 연기 데뷔에 나서는 윤재용은 안지호, 윤찬영 등과 함께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며 깊은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전망이다.

‘아무도 모른다’는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앞서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른 김서형과 탄탄한 연기력을 소유한 류덕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상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았다.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라인업 등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무도 모른다’는 ‘낭만닥터 김사부2’ 후속으로 3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