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82명 중 4명이 산소마스크를 쓰고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산소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명이었는데, 최근에 환자가 증가해 현재는 4명이 산소마스크를 통해 산소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다만 "현재 비교적 중증인 환자 중 아직까지는 인공호흡기나 다른 중환자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