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등세…장중 1,200원 돌파

입력 2020-02-20 12:53


20일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보이며 장중 1,200원 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12시 2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7원 급등한 1,200.0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추가 확진 소식과 중국 위안화 움직임에 연동에 상승 폭을 급히 키웠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환율이 1,200원을 넘은 것은 작년 10월 10일(1,201.1원) 이후 처음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