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20일 '스튜디오 엠' 출연…'잠에 취해' 밴드 라이브 선사

입력 2020-02-20 08:40



밴드 이브의 색다른 라이브 무대가 '스튜디오 엠'을 찾는다.

20일 W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브는 이날 오후 방송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의 '스튜디오 엠'에 출연한다. 이들은 새 싱글 '잠에 취해'를 별도의 무대에서 밴드 라이브로 선사, 이브만의 특별한 감각을 전할 예정이다.

'스튜디오 엠'은 시청자에게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색다른 매력을 담은 무대를 더 많이 선보이기 위한 코너. 특히 음악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보지 못했던 퍼포먼스들이 등장해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브는 새 싱글 '잠에 취해'의 첫 방송 무대인만큼, 자신들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겠다는 각오. 오랫동안 다져온 완전체 멤버의 '합'은 물론, 특유의 음악성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WH엔터테인먼트는 "'스튜디오엠'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리는 만큼, 이브의 색깔을 잘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브는 지난 11일 새로운 싱글 '잠에 취해'를 발매하고 '2020 EV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들은 '잠에 취해'를 시작으로 4곡의 디지털 싱글 발매와 4번의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며 풍성한 2020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이브의 신곡 '잠에 취해'는 프로듀서 G.고릴라가 2009년에 브라운아이드걸스와 함께 작업했던 원곡을 이브 스타일로 재해석한 곡이다. 가사와 감성에 따라 변화무쌍하면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 편곡기법과 김세헌의 드라이하면서도 터져 나오는 창법이 매력적이라는 귀띔이다.

이브는 '잠에 취해' 발표를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롤링홀에서 'EVE 2020 PROJECT 1ST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잠에 취해'의 첫 라이브 무대는 물론 '완전체' 이브의 진한 색깔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