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록밴드 원 오크 록, 19일 내한 공연 티켓 오픈

입력 2020-02-19 10:43



원 오크 록(ONE OK ROCK) 내한공연 티켓팅이 19일 정오 시작된다.

인기 록밴드 원 오크 록이 ‘EYE OF THE STORM ASIA TOUR 2020 IN KOREA’란 타이틀로 오는 4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한국 팬들과 만난다.

한국에서도 폭넓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원 오크 록은 보컬 타카(Taka)를 중심으로 토루(Toru, 기타), 료타(Ryota, 베이스), 토모야(Tomoya, 드럼)로 구성된 일본을 대표하는 최정상 록 밴드 중 하나다.

2005년 결성, 2007년 첫 번째 싱글 '나이히신쇼(內秘心書)'로 메이저 무대에 데뷔한 이래 라이브 공연을 중심으로 입지를 다진 실력파 그룹이다. 강렬한 메탈 사운드에서부터 얼터너티브, 모던 록, 펑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평단과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감각적인 사운드와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는 원 오크 록만의 독보적 매력으로 손꼽힌다. 지금까지 도쿄 부도칸, 야외 스타디움 공연 등 대규모 아레나투어를 성공시킨 원 오크 록. 지난 2016년에는 11만 명을 동원했고, 2018년에는 도쿄돔을 포함한 전국 돔 투어를 개최하기도 했다.

원 오크 록은 지난 해 2월에 전 세계 동시 릴리즈한 ‘Eye of the Storm(아이 오브 더 스톰)’을 내세워 유럽 10개국 13도시, 남미 3도시, 북미 2개국 29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9월부터 진행된 ‘One Ok Rock 2019-2020 Eye of the Storm Japan Tour’에서는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으며 최정상 록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내한공연 역시 아홉 번째 정규 앨범 ‘Eye of the Storm’의 라이브 투어 일환으로 진행된 것. 한국에서의 단독공연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매 공연 전 좌석을 매진시키며 국내에서의 핫한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에드 시런 ‘Ed Sheeran DIVIDE WORLD TOUR 2019’의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한국 팬들을 사로잡았던 원 오크 록의 단독 공연에 쏟아지는 기대와 관심이 뜨겁다.

원 오크 록 ‘EYE OF THE STORM ASIA TO UR 2020 IN KOREA’는 오는 4월 30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19일 낮 1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