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강호찬 대표이사)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고성능 썸머타이어인 '엔페라 프리머스'로 탁월한 배수성능과 300km/h의 최대속도에서도 차량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3D를 적용한 가로 그루브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제동성능을 구현했다.
천경우 넥센타이어 연구개발 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역량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여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53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6개국, 7,298개의 출품작들이 참가했으며,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건축 등 7개 부문에서 출품작들을 평가해 수상작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