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드라큘라’ 이주빈, 인디밴드 보컬로 변신…따뜻한 위로 전할 예정

입력 2020-02-17 07:36



배우 이주빈이 17일과 18일 방송되는 JTBC ’드라마 페스타 - 안녕 드라큘라'를 통해 브라운관을 찾는다.

JTBC ’드라마 페스타 -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리게 된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이다. 이주빈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 역을 맡아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드라마 방영에 앞서 이주빈은 “‘안녕 드라큘라’는 청춘들의 고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작품이다. 나 또한 지난 시절 겪었던 아픔들과 지금 하고 있는 고민들을 연기할 수 있어서 더욱 공감되고 좋았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인디밴드 보컬 역할이라 기타 연주와 노래를 해야 하는 부담이 살짝 있었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설레고 재밌었다"라며 "촬영하는 동안 날씨는 추웠지만, 현장 분위기는 너무나 따뜻했기에 나도 큰 위로를 받았다. 이러한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라고 '안녕 드라큘라'에 참여하게 된 벅찬 소감을 밝혔다.

2018년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 계향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이주빈은 이후 지난해에만 OCN '트랩', JTBC '멜로가 체질', KBS2 '조선로코-녹두전' 등 세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20년에도 상반기에만 ‘안녕 드라큘라’와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 캐스팅 되는 등 데뷔 이후 쉴 틈 없이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주빈이 2020년에는 어떠한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드라마 페스타 - 안녕 드라큘라'는 17일과 1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