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민주당 뉴햄프셔 경선, 샌더스 승리 예상...바이든 5위

입력 2020-02-12 13:21


11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민주당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의 승리가 예상된다고 미 NBC 방송이 86% 개표 상황을 기준으로 보도했다.

이날 오후 11시께 86% 개표 결과, 샌더스 상원의원이 26.1%로 1위에 올랐고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24.3%로 그 뒤를 추격했다.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이 19.8%로 3위를 차지했고,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9.4%로 4위에 그쳤다.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8.4%에 그쳐 5위로 추락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