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오늘(10일), 연결기준 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조 5,460억 원, 영업이익 85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 2018년 매출액 1조 3,360억 원 대비 16%, 영업이익 745억 원 대비 15% 성장한 수치이다.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는 방산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 705억 원, 영업이익 454억 원을 달성했고, ICT부문은 연간 매출액 4,490억 원, 영업이익 403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양문분간 기업결합 등을 감안하면 합병 1년여 만의 호실적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올해는 대형사업 수주, 글로벌 민수시장 진출 확대와 더불어 미래기술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신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