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올바이오파마, 임상2상 결과 거짓 발표 논란에 급락 후 반등

입력 2020-02-10 10:05
한올바이오파마가 최근 불거진 임상2상의 결과가 왜곡됐다는 논란에 급락 한 이후 반등 중이다.

10일 오전 9시51분 현재 한올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 대비 2,050원(8.86%) 오른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안구건조증 신약 HL036 글로벌 임상 2상 결과에서 0.25% 농도의 주관적지표는 통계적 유의성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앞서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임상 2상 1차평가변수의 객관적 지표인 'ICSS'와 주관적지표 'ODS'에서 모두 통계적인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현재 시장에서 거짓 임상 발표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한올바이오파마는 이에 대해 거짓 발표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