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황교안 vs 이낙연' 대결 성사…테마주 들썩

입력 2020-02-07 15:22
수정 2020-02-07 15:24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총선 출마 소식에 정치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7일 오후 3시 11분 현재 한창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390원(14.18%) 오른 3,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황교안 테마주'로 꼽히는 티비씨(3.02%)와 국일신동(3.22%), 인터엠(2.35%) 등은 강세다.

황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에서 종로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황 대표와 이낙연 전 총리가 종로 지역구에서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황 대표의 출마 선언으로 이 전 총리의 관련주도 강세다.

같은 시각 '이낙연 테마주'인 남선알미늄은 전장보다 150원(3.37%) 오른 4,59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