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재편 후 활동을 재개한 아이콘(iKON)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변함없는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아이콘은 지난 6일 타이틀곡 '뛰어들게(Dive)'가 수록된 세 번째 미니앨범 'i DECIDE'를 공개했다. 아이콘이 6인 체제를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i DECIDE'는 음원 공개 후 2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는 2위에 오르며 세계 곳곳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i DECIDE'는 일본 아이튠즈 종합 앨범, K팝 앨범 1위에 올랐고, '뛰어들게'는 K팝송 9위에 랭크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음원 성적뿐만 아니라 아이콘을 향한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음원 공개 이후 아이콘의 '뛰어들게' 발매를 응원하는 '#DIVEwithiKON' 해시태그는 월드와이드 트렌드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6개국 트렌드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뛰어들게'는 국내 음원사이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소리바다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아이콘의 저력을 과시했다.
'뛰어들게' 뮤직비디오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곡의 메시지를 은유적으로 담았고, 온몸으로 불길을 표현하는 아이콘의 안무 포인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빌보드도 아이콘의 신곡 '뛰어들게'에 집중 관심을 보이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세밀하게 분석했다. 빌보드는 '뛰어들게'에 대해 "지난 2013년 히트한 핏불(Pitbull)과 케샤(Kesha)의 'Timber'를 떠올리게 하는 컨트리풍의 신나는 음악이다"며 "'뛰어들게' 뮤직비디오에는 아이콘 멤버들이 화살의 표적지가 되거나 불길 속에서 안무를 하는 등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