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학교 '2019 고교 직업교육 졸업작품전' 성황리 종료

입력 2020-02-06 16:57


인덕대학교는 2019학년도 전문대학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바리스타&바텐더 과정의 졸업작품전 및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전문대학 연계 고교 2학년 직업교육 바리스타&바텐더 과정은 일반 고교 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양질의 직업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적 하에 지난 한 학기 동안 실무활동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했다.

이에 지난달 2일 인덕대학교 은봉홀에서 진행된 이번 졸업작품전과 간담회는 학생들이 배운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세계와 연계된 콘셉트를 실제 시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책임교수 및 지도교수를 비롯해 해당 과정을 수료한 선배와 학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졸업작품전의 콘셉트는 'Worker Hell Hotel'로, 수료생들은 풀 코스에 입각한 롤플레이를 바탕으로 직접 식음료를 서비스하며 상황별 대처 능력 및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졸업작품전이 종료된 이후 바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학부모와 교수진들이 함께 고교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방향에 관한 건설적인 논의를 나누고, 건의사항 등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탁과정의 정용해 총책임교수는 "제3기 고교 직업교육 과정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료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잘 설정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양질의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해 학생들의 꿈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