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확진자 다녀간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임시휴점

입력 2020-02-06 16:35


1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현대아울렛 송도점은 19번 확진자가 지난 1일 오후 4시 30분께 매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9번 환자(남·37)는 송파구에 거주하는 회사원으로, 17번째 환자와 같은 컨퍼런스에 참석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 방문한 뒤 귀국했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다.

현대아울렛 송도점 관계자는 "보건당국과 협의 후 영업 재개 시기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임시휴점 (사진=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