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F9이 미국 대중음악전문매체 빌보드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빌보드는 1월 31일(현지시간) ‘SF9 Talk 'First Collection' Album: 'It's a Rebirth For Us, a New Beginning'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SF9의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FIRST COLLECTION)'에 대해 주목했다.
빌보드는 “SF9은 2016년 첫 번째 싱글 ‘팡파레 (Fanfare)’발매 이후 약 3년여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빌보드는 SF9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새 앨범에 대해 재윤은 “SF9의 정체성을 확립시켰다”며 “새로운 탄생이자 새로운 시작인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주호는 “지금까지 앨범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해왔었다면, 이번 타이틀 곡 ‘굿 가이(Good Guy)’는 대중분들이 좋아하시는 것이 무엇일지 많이 생각하고 만든 곡”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리더 영빈은 “SF9이 하는 모든 것들을 믿어주시는 팬 분들 덕분에 더욱 성숙한 ‘굿 가이’가 되었다”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빌보드는 “SF9 멤버 아홉 명 모두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었다”며 정규 1집 ‘퍼스트 컬렉션’에 대해 “SF9의 마지막 변화가 될 수도 있고, 훗날 SF9의 음악 스타일을 지니고 있을 수도 있다. 단지 누구에게 묻느냐에 따라 대답은 전부 다를 것”이라고 호평하며 SF9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SF9은 지난 1월 7일 발매한 정규 1집 타이틀 곡 ‘굿 가이’로 음악방송에서 세 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명실상부 2020년 대세 그룹으로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