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을 둘러싼 성형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장영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기사 캡처와 스튜디오 촬영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설을 맞아 괌으로 가족여행을 갔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시부모님 모시고 가는 첫 해외여행이 떨리고 걱정됐지만, 막상 함께하니 너무 행복했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잘난체하는 얼굴로 얘기하고 싶진 않았는데 내 속엔 '예능인' 못 살아"라며 "풀빌라가 아니라 풀 패키지 풀 경비라고 얘기하려 했는데 제 실수, 혹시 오해 있으실까봐 말씀드려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끔 얼굴 다 뜯어고쳤다는 댓글 있는데, 저 쌍꺼풀 세 번 그것도 15년은 넘었다"며 "오해 말아달라, 코·턱·이마·광대·볼 등은 다 제 거랍니다"고 쿨하게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장영란은 "이렇게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 있으면 오해도 풀고 제 속 얘기도 하고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요"라며 "괜찮으시죠? 저도 예능인이지만 더 말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겠다"고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