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의 트레일블레이저가 오늘(4일)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한국GM 측은 아무리 맞고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싸우는 임팩트 있는 경기력으로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얻은 UFC 선수 정찬성을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 고객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트레일블레이저 1호차 고객이 된 정찬성 선수는 트레일블레이저의 다양한 트림 중에서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RS 모델을 선택했다.
정찬성 선수는 "차를 처음 본 순간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아내가 RS 모델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해서 가족 모두가 차량을 많이 사용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부사장도 "차량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더욱 많은 고객들이 트레일블레이저의 뛰어난 성능으로 만족을 얻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외에도 한국GM은 오는 2월부터 6개월 간 정찬성 선수를 트레일블레이저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오늘부터 고객 인도 개시와 더불어 전국 쉐보레 대리점에도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