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1일 동아일보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0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주)호두랩스의 '호두잉글리시(초등영어회화부문)'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호두잉글리시를 개발·운영하는 (주)호두랩스는 웅진씽크빅, 에스티유니타스, 파고다 등 유수의 교육기업 출신들과 엔씨소프트, 그라비티 등 게임기업 출신 전문 인력들이 모여 2018년 설립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호두랩스는 에듀테크 산업의 성장이 교육격차라는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는 미션과 비전을 갖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미래 인재 세미나를 2019년에 10월에 제주를 시작으로, 영등포, 일산등으로 확대해가며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호두랩스의 김민우 대표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호두랩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호두잉글리시는 실리콘밸리 러닝사이언스팀과 국내 게임 개발업체가 개발한 초등학생 대상 영어 말하기 학습프로그램으로, 업계 및 학부모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브랜드로, 2019년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하며 초등영어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으며 금번 2020 한국소비자평가 최고의 브랜드에서 초등영어회화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호두잉글리시로 영어를 학습하는 아이들은 3D로 구현된 ES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환경에서 가상 세계 '베티아'의 6개 대륙을 탐험하게 된다. 300여명의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고 4300여개의 상황 속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직접 스토리를 이끌어가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문제해결능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다.
호두잉글리시의 학습프로그램은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다음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매일 30분을 학습하면 평균 120문장을 말하게 되는데, 이는 원어민 교실 수업 대비 5배에 달하는 발화량이다. 상황에 맞지 않거나 틀린 발음으로 말하는 경우 게임 속 캐릭터는 부드럽게 재시도를 요청하며 바르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과정을 통해 스스로 실수를 교정해 나가면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2019년 일본 판권 수출 계약을 성공적으로 성공시킨 호두잉글리시는 2020년 여름 모바일버전 론칭을 앞두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호두잉글리시의 교육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