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5천억' 위례신사선 우선협상자 GS건설 컨소

입력 2020-01-31 16:23
서울 동남권 위례신사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GS건설이 주간사인 강남메트로주식회사가 최고 점수를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빠른 시일 내에 협상단을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실시설계와 각종 영향평가, 실시계획승인 등 후속절차를 추진해 2022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에서 삼성역을 거쳐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사업이다.

총 연장 14.7㎞에 정거장 11곳,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1조 4,847억 원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