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침대 수입 매트리스 고민… WMDK가 제안하는 '매트리스 선택 팁'

입력 2020-02-01 09:00


본격적인 이사와 결혼 시즌을 앞두고 가구 마련에 고심하는 소비자들이 눈에 띈다. 특히 신혼 살림을 준비하는 신혼부부의 경우, 다양한 품목을 한 번에 준비해야 하는 만큼 고민도 깊어지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침대 매트리스는 수면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더욱 신중한 선택이 요구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이에 미국 수입 매트리스 전문 'WMDK(더블유엠디케이)'가 신혼 침대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적합한 매트리스 선택법을 소개했다.

첫째, 단단한 매트리스에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에게 맞춘다. 단단한 매트리스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사용자라면, 부드러운(푹신한) 매트리스에 누울 경우 허리 통증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 반면, 부드러운 매트리스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이들은 단단한 매트리스에서도 큰 무리 없이 수면이 가능하다.

보다 쾌적한 수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신혼부부 각자가 선호하는 매트리스의 단단함 정도를 확인하고, 맞추는 과정이 필요하다.

둘째, 서로의 수면 자세를 확인해야 한다. 수면 자세에 따라 알맞은 매트리스가 다를 수 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사람은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할 때, 어깨 또는 골반에 압력이 집중돼 결림 현상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에는 부드러운 매트리스가 적합하다.

만약 측면으로 누워서 잠을 잔다면 허리에 생기는 공간을 보완하기 위한 필로우 탑(매트리스 위에 베개처럼 덧대어져 있는 것)또는 메모리 폼 매트리스 사용을 추천한다.

셋째, 매트리스의 높이를 고려해야 한다. 신부가 임신을 한 경우, 매트리스의 높이는 산모에게 있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매트리스의 높이는 산모가 일어났을 때, 허리와 다리를 구부리는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높이가 가장 적당하다.

끝으로 WMDK 관계자는 "자사는 알맞은 매트리스 타입을 선택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베드랩(Bedlab) 서비스를 도입해 체험을 권장하고 있다. 베드랩은 특수 체압 측정 센서가 내장된 매트리스에 누우면 실시간으로 체압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로 구성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매장 중 4곳(강남, 용인, 시흥, 하남)에서 체험할 수 있다"며 "어떤 매트리스 타입이 적합한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WMDK는 미국 수입 매트리스를 전문적으로 유통 및 판매하는 브랜드다. 현재 전국 10개 대리점(강남, 용인, 일산, 시흥, 하남, 청주, 대구, 부산, 순천, 창원)을 운영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WMDK 홈페이지 및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