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배너(VANNER)가 미국 관객들과 뜻깊은 추억을 나눴다.
실력파 보이그룹 배너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약 열흘 동안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하는 투어 콘서트 'VANNER RISING IN THE US'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배너는 시카고, 뉴욕, 아틀란타, 덴버, 뉴욕 등 미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배너는 이번 미국 투어에서 데뷔 1집 정규앨범 타이틀 곡 '배로 두 배로'와 1st 싱글앨범 타이틀 곡 '미쳐버려' 등으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객과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현지 팬들을 위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수록곡 라이브 퍼포먼스, 그리고 다채로운 커버와 유닛 무대로 특별한 무대를 꾸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들을 마련하여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기도 했다.
이에 현지 팬들은 배너 멤버들을 위해 매공연마다 국기 이벤트는 물론, 각 주를 대표하는 주기 이벤트를 선사했다.
배너의 소속사 VT엔터테인먼트 측은 "쉴 틈 없는 일정에도 무사히 투어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의 VVS(팬클럽) 팬들의 사랑 덕분이다. 상상 이상의 전율을 느끼게 해 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다음 앨범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또 한 번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너는 지난 2019년 2월 14일 [V]를 통해 데뷔했으며 데뷔 전부터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팬덤을 구축함과 동시에 실력을 입증받아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한편, 미국 투어를 마친 배너는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앨범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