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0%이상 급증했다.
30일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2조3,593억원, 매출 38조4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억이익은 전년보다 16.5%, 매출은 8.2%가 각각 늘어난 수치이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와 글로벌 완성차로 수출이 확대된 것이 실적 확대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신차 모듈공급을 위해 1년간 일시 생산라인 정비에 들어갔던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재가동에 들어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